옛 조상들의 삶이 바로 우리 것이요
참된 우리 모습이었다.
가장 꾸밈없는 옛 것이
가장 우리 것이라는 마음으로
이 걸 기록으로 남긴다.
조선 말기 찢어지게 쓰라린 가난과 질곡에서
양도(糧途)를 잇지못해 온 갖 핍박에 적응해온
우리 백성들의 애련한 역사를 여기에서 읽어본다.
광문 - 세월
강담 고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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