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재령창원회

종친회관이 더위에 잘 있는지?

황와 2018. 7. 31. 23:09

18.7.31 종친회관에 밤 자전거 산책 둘러오다./264


더위에 종친회관은 잘 있겠지

갑자기 자전거 탄 김에 

목표점 돌린다. 

대낮 끓는 점 피해 밤마다 피서 라이딩

종친회관으로 향한다.

운동장 관통하고 산호동 질러 

6호광장, 불종거리 남성동 회관에 도착했다.

깜깜한 집 아무도 없다.

이웃 다방도 오늘은 일찍 문 닫았다.

그래도 인기척은 난다.  

문 열고 들어 분위기 살폈다.

총회 통지 엽서 되돌아 온 것 2건뿐

아무도 다녀간 흔적이 없다.

온 김에 족보 내 놓고

내게 없는 파계보 읽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돌아 나오며 시건장치 다 하고

깜깜한 길 후라쉬 켜고

여름 옷 두어 개 사고

해안로로 돌아오니

재령이씨 창원종친회 회장 임무

그것도 내 일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