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한시풍욕루

一島蛇梁 (일등 섬 사량도)

황와 2011. 8. 21. 22:03

 

11.8.21 사량도를 둘러보고/264

 

                        1

獨自觀覽節惜島 (혼자 둘러보기 아까운 섬)

독자관람절석도

親舊作黨入昇船 (친구 무리지어 배를 탄다.)

친구작당입승선

 

南海平原平灘路 (남해 바닷평원 잔잔한 길)

해면평원평탄로

点點浮漂開航路 (부표 뜬 점 길을 열고)

       점점부표개항로

 

鹿馬群舞走從音 (사슴 말 춤추고 뛰노는 소리)

녹마군무주종음

靑野曲盤躍(푸른 들판 굽은 반석위에 숭어가 뛴다.)

청야곡반약치어

 

                       2

鎭村愚客眞率迎 (진촌 어릿한 손님 진솔한 마중)

진촌우객진솔영

智離玉女脫帽子 (지리 옥녀 모자를 벗고)

      지리옥녀탈모자

 

脫毛尖峰上雲帽 (까진 봉우리에 구름 모자)

탈모첨봉상운모

彼眼占留海美線 (아름다운 해안선에 눈이 머문다.)

피안점유해미선

 

大項平岸海浴場 (대항 평안한 해수욕장)

대항평안해욕장

紅瓦白壁幸福景 (붉은 기와 흰벽 집 행복한 정경이다)

홍와백벽행복경

 

                             3

孤燈發光呼夜海 (외등 밝혀 밤바다를 부르고)

고등발광호야해

黑夜墨天呼(새까만 밤하늘 반짝이는 별을 부른다.)

흑야묵천호제성

 

尖峰登脈騰鼻形 (오똑 솟은 산 줄기 콧날 등에 올라)

첨봉등맥등비형

巖壁鐵柵稱惡山 (암벽 철책오르니 일러 사나운 산이라)

       암벽철책칭악산

 

南海閑麗一多島 (남해 한려 제일 다도해에서)

남해한려일다도

玉女探登電快攀 (옥녀봉 탐색등반 짜릿한 쾌감이다.)

 옥녀탐등전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