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생님 ...

선생님,

당신은 빠르게 가기보다는

더디더라도 바르게 가라고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를 가르칠 때

열 번도 넘게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학생들의 지친 어깨를 보고

누구보다 마음아파하시는 분입니다.

아낌없이 다 내어주고도

제자들의 안부전화 한 통에

하루 종일 웃음이 떠나지 않는 분입니다.

선생님, 당신은 그런 분입니다.

그런 당신이 잘 가르치고 이끌어 주신 학생이

회사의 중요한 계약을 따냈습니다.

콩나물 교실에서 배웠지만

키 크고 눈 파란 사람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잘 가르쳐 주어서

우리가 이만큼 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맙습니다.”라고 말하세요.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Happy Together !

 

[07.5.15 삼성의 스승의날 신문광고에서]

스승의 날에

함께 있은 걸 잊지않는 사람  이 동 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