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광복절 산호천변 밤길 가랑비 맞으며 걷다./264

황와 2026. 8. 15. 20:58
26.8.15 (토) 광복절날 저녁 운동길 산호천변 가랑비 기쁘게 맞으며 걸었다./264
        코스 : 전과 동 
       거리 시간  :  6,160보 5.18km, 1.5시간, 혼자 호젓이 걷다.
       특기사항  :  광복절날 태극기 다는 것도 잊고 관청도 태극기 달기 안내도 지도도 없는 국가관이 되었다.
                           영남지방 가믐사태  약 백일이상 가물어 온 곡식 작물이 말라 비틀어지는데 
                           걷는 도중 가루비 뿌려대니 기쁨으로 비를 맞고 걸었다.
                           작은 물방울 살갗에 떨어지니  찹찹한 느낌 기다리던 기쁨이라 즐겁게 맞으며 걸었다.
                           주룩주룩 내렸으면 좋으련만  그럴 기색은 없으니 안타까울 뿐          

 

81회 광복절, 78회 건국절

오늘은 일제에서 독립한 81주년 광복절이다. 

태극기 들고 만세라도 부르고 싶은 날

대한민국이 정부수립 후 78주년 건국절 

이렇게 뜻깊은 날이지만 난 깜빡 태극기도 안 달았다. 

요즘 돌아가는 나라 꼬라지가 말이 아니라서 

방송 뉴스 틀기 싫어  아무것도 안보고 사니 

세상 돌아가는 줄 모르게 하루를 훌쩍 보낸다.

오늘이 며칠 날이라는 것도 모르고 지내니 

세월은 그래도 짧게 지나간다.

 

정말 수준이 안되는 정치인들이 제 죄를 감추려고 개헌하려 하고 

제 편끼리 싸우고 헐뜯고 가관이니  인간이 아니다.

지금껏 잘 세워  닦아온 행정도 법률도 다 입법 독재로 바꾸고

특히 인간 말종들이 국민의 수준을 자꾸 타락시키고 

국가예산이나 축내면서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뻔뻔함에 

후세 국민들에게 빚더미나 넘겨주려 안달이니 

그래도 자각 못하는 어리석은 백성들 

돈이나 내어주면 넙죽넙죽 받아 손자들 빚 지우고 

모든 걸 투표로 선거를 왜곡하고 한표라도 많으면

그게 민주주읜 양  떠들며 면죄부를 주고

자격없는 자기 편끼리  의회를  폭거하고 있다.

상종할 수없는 인격자이기에  쳐다만봐도 구역질 나는 몰염치족들이다. 

그래서 건국절 광복절 기뻐할 수 없고 

힘없고 용기없어 그저 집만 지키는 촌노가 되었다.

 

도라지꽃

 

오늘 아침 역시장에 나가 장보고 오고

저녁 먹고 산호천변 데크길 돌며 운동한다고 걷지만

천천히 가슴통증 일어날까 봐  조심조심

오늘은 바로 나갔기에 구름낀 황혼이 대낮처럼 밝다.

바람은 솔솔 날 감으며  땀을 덜어가고 

통합교에 돌아와  여전 파출소공원 벤치에 앉아 

옛 전안가족 박정수 선생 교감 연수 차출되었다는

반가운 뉴스에 답장 문자 보내고 

또 배일여 가믐으로 온통 영남지방이 대한 가믐에 난리인데 

비라도 내리길 기원하지만 지금껏 아무 징조도 없더니 

오늘 저녁 걸으니 팔둑에 떨어지는 찬 느낌 

그게 그리 기대하고 바라고 기우제 지냈던 그 소식

기쁜 마음으로 빗방울 맞고 걸었고

요즘 농민들 안타까움을 해소해주기 위해서는

주룩주룩  줄비가 내리 쏟아져

모든 작물과 나무가 해갈되기를 기도한다.

오가는 길 보라색 도라지꽃 아름다와 채화하고 

가루비지만 비가 온다는  기다림에 즐겁게 걸었다. 

 

산호천변데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