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과거에 합격한 등위를 일컬는 용어이다.
장원(壯元) : 과거 시험 가운데 대과(大科)의 문과 전시(殿試)에서 갑과(甲科)에 수석(1위)으로 합격하는 일을 말함.
장원 급제(壯元及第)는 1인으로 관품(官品)이 없는 사람일 경우에는 종6품직을 제수받고
관품이 있는 사람일 경우에는 4품계(品階)를 더해서 관직을 제수받을 수 있었지만
이 때 당하관(堂下官)까지만 오를 수 있었음.
조선 시대에 있어 문과에서 장원 급제를 한다는 것은
이후 관직의 획득과 승진에 있어 커다란 이점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하였음.
장원급제자에게는 임금님을 친견하고 어사화를 내리고 술을 따라 칭찬하였고
고향에 이르기까지 삼현육각(三絃六角) 울리며 축하행렬이 이어지기도 하였었다.
방안(榜眼) : 과거시험의 전시(殿試) 때 갑과(甲科)에 둘째(2위)로 급제한 사람을 이르는 말.
‘방’은 방목(榜目), ‘안’은 이(貳)의 은어로서 이루어진 말이다.
고려시대부터 이렇게 불렀으며 조선시대에는 아원(亞元)이라고도 하였다.
탐화 (探花) : 조선시대 문과전시(文科殿試)에서 3위로 합격한 사람을 달리 이르던 말.
탐화가 되면 정7품의 품계가 수여되었고,
이미 관직에 있는 자가 응시하여 탐화가 되면 3계(階)를 승진시켰다.
각종 글짓기(백일장)대회에서 주는 시상명
장원(壯元) : 글을 제일 잘 지어 성적이 첫째임.
차상(次上) : <문학> 시문을 평가하는 등급 가운데 넷째 등의 첫째 급.
차중(次中) : <문학> 시문을 평가하는 등급 가운데 넷째 등의 둘째 급.
차하(次下) : <문학> 시문을 평가하는 등급 가운데 넷째 등의 셋째 급.
참방(參榜) : <문학> 시문을 평가하는 등급 가운데 넷째 등의 넷째 급.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대개
장원-차상-차하-참방의 4단계로 시상하거나,
참방에 해당되는 부분을 '가작-장려-입선'이라고 하기도 한다.
가작(佳作) : 예술 작품 따위의 대회에서, 당선 작품에 버금가는 작품.
장려(奬勵) : 본상에는 들지 아니하지만 참가자들 가운데
가능성이 엿보이는 사람들에게 격려하는 뜻에서 주는 상.
입선(入選) : 출품한 작품이 심사에 합격하여 뽑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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