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곡둘렛길 청련암의 봄 매화를 만나다.
| 26.3.17 산수벗 서원곡둘렛길 산책하다./264 코스 : 관해정-석불암-약수터-너른마당-청련암 매화꽃-동성식당 돼지찌개 (1만원) 거리 시간 인원 : 10485보, 8.8km, 3,0시간, 5명 특기사항 : 청련암 백매 청매 홍매 산수유꽃, 처자꽃 아름다운 봄풍광 |

산수 오우 만나러 서원곡으로 나왔다.
관해정 대문간 축담에 앉아 기다림이 마중이다.
쾌청한 하늘도 아니라 하늘 흰구름이 둥둥 떠다닌다.
다섯 친구들 다 모이니 농담이 대화다.
관해정 강담벽 골짜기로 올라 간다.
한주간 이야기 다 토해 놓고서는
산길 가슴앓이 하면서 올라 간다.
언제나 참는 것이 나의 세상 살아가는 방식이다.
가다가 허양구 부인 만나 안부묻고
석불암에 올라가서 쉬었다.
지난 주부터 자판커피 아내 충고를 들어 안먹기로했다.
석정에 올라 서로 간식 나누어 먹고
오늘 덕암이 고뢰쇠물을 한병 가져와서 나누어 먹으니 달짝지근하다.
사람이 나무가 봄물 올리는 것까지 탈취해서 먹으니 참 악질이다.
나무에게 죄를 짓는 맘으로 몸에 좋다니 마셨다.
다시 도랑을 건너 계단길 올라 약수터에서 앉아 쉬고
성진은 농삿군 노릇한다고 먼저 내려가고
우리는 청련암 꽃대궐 구경하자고 학봉자락길 둘러
너른 마당에서 쉬지않고 청련암으로 내려와
봄꽃 찬란한 암자 아름다운 봄꽃 기쁨 만끽했다.
대웅전 둘레 마당가에 핀 둥글게 전정된 백매화
봄뜰 아름다운 주지스님의 봄선물이로다.
그는 연중 꽃으로 부처님 보시를 베풀며
꽃나무 관리와 비단잉어가 참 아름다운 절이다.
오늘 이미 모란 새순이 나와서 꽃봉오리 맺혔다.
대웅전 뒤 언덕에는 온실에 검고 흰 오골계를 키우고 있다.
반매화, 백매화, 청매화, 홍매화 다채롭고
노오란 수선화와 산수유꽃 샛노랑 봄소식 밝히고
명자화 붉은 꽃 노오란 수술 아름답고
방안에서 몇십년 겨울을 보낸 굵은 게발선인장 꽃이 드리워졌다.
주지스님이 봄볕 비추는 선물이구나.
약수터공원을 지나 서원곡입구로 와서
동성식당 맛진 골목식당 작업인부들이 먼저 와서 자리 잡고
그사람들 먹는 걸 보니 맛집이라는 걸 안다.
주인에게 물으니 추천해 주는 음식으로
자기집 음식으로 돼지찌개가 제일 맛있다고 해서 주문했다.
1인 1만원 정식 오늘은 평소 먹던 소줏잔도 치웠다.
오늘은 봄맛 느끼려고 여기 거닐은 것 같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도에 동백꽃과 매화도 봄 인사 화창하다.
1만 보 목표 완수하고 건강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