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서원곡둘렛길 5우 반갑게 거닐기

황와 2026. 3. 3. 21:14
26.3.3 오늘 정월대보름날 서원곡둘렛길 거닐고  오후 은행 찾아 복구하다/264
       코스 :  관해정-석불암-약수터-데크길-관해정-송학정(추어탕)-(시내버스)-지하상가 증명사진 촬영 -양덕1동사무소-
                  농축협 마산역지점-하나은행점-농축협마산역점 
       거리 시간 인원  : 12,900보  10.7km,  6시간,  산수우 5명,
       특기 사항 :  오전은 걷기 위주로 건강챙기고  오후엔 지갑분실로 중지된 은행업무 서류 복구하다.

 

친구들 만나러 나간다.

봄기운 맞으러  나간다.

다섯 친구 별일없이 만난다.

그중에 내가 가장 맘이 바쁘다.

오늘 중지된 은행업무 복구 생각에 시간이 재촉된다.

관해정에서 손잡고 고샅길 오르며 

농담 나누며 걷는 일상이 자꾸 생각은 걱정으로 메꾼다.

이제 석불암에 올라도 커피 뽑아먹는 재미도 없다.

당뇨증세가  표출되니 걱정하는 아내 말 안 들을 수 없다.

일단 전분질과 단것은 일체 중지 명령이다.

고소한 누룽지 내음 통제하니 그 인내심도 고통이다.

약수터에서 내리쏘는 오줌발 물줄기

어제 여리게 내린 봄비 덕에 제법 세차졌다.

바가지 물 받아 목줄기 가슴식히고 

시원한 맛 우리가 여기 오는 쾌감이다.

벤치에 앉아 각자 가져온 간식 주전부리하고 

구름은 덮었지만 조금씩 개어져 가는 날씨다.

오늘 저녁 대보름 달 볼 수나 있을런지?

게을러진 걷기 버릇 자꾸 평탄한 도랑가 데크길 찾아내려온다.

원각사 관통하며 절간마다 대보름 분위기 파악하며

도랑가 봉오리 부풀어 피는 청매화가 예쁘다.

관해정으로 내려와 삼학사 옆 송학정으로 간다.

대로로 걸으니 재미가 없다.

이제 산길 오르내리는 것이 두려운 사람이 는다.

송학정에서 식탁 청소도 안된 자리를 찾아 앉아 기다린다.

사람들이 오늘도 많이 기다리는 맛집이다.

추어탕과 소주 한병 주문하여 잔 부딪고 

오늘은 술병 1개도 비울 생각이 없으니 다 늙었다.

우리에게 가장 편한 고유 음식 추어탕 따뜻함이 온몸에 번진다.

새갈치 한도막씩 구워주니 그것도 명품 맛이다.

 먹자머저 내가 재촉하며 헤어졌다.

도랑가 데크길

 

오후 각종 서류 복구 절차중 맨 먼저가 분실한 주민증 복구

그걸 하자면 증명사진부터 촬영 합성도 지하상가로 갔다.

한번 촬영 2만원에 3*4규격  8장 만들어 준다.

그걸 들고 바로 집에가서 엎었던 멜가방 내려다 놓고 

자전거 타고 동사무소 가서 사진 1장으로 주민증 신청하고 

가접수 신분증으로 각종 업무에서

나를 증명하는 증빙서류로 코팅한 접수증을 받았다.

다음 코스는 농협 카드 2개를 복원하고

다시 하나은행으로 달려가 otp카드 해지한 후

농협으로 다시 가서 농협발행 카드형 otp 받으니 하루가 다가버렸다.

일찌감치 적송으로 옮겨가 기다리며 

오늘 오후 달집태우기 행사 활활 타 오를 텐데

오늘 1만 3천 보 가량 내 건강 챙겼고 

씩씩해진 하루가 저녁행사를 기다려진다. 

오늘도 감사한 하루였다.

개기월식에서 벗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