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성진과 둘이서 서원곡둘렛길 대담 산책

황와 2025. 12. 30. 16:49
25.12.30 화 서원곡둘렛길 돌아 넘어 송학정에서 오찬 감사
         코스 : 관해정-석불암-약수터(쉼터)-백운사-데크길- 양지녘 쉼터(휴식)-배드민턴장-공동묘지-성노원-송학정(점심, 성진 자담)- (시내버스)-집-중앙신협 해지및 재입고-새마을금고 출자금 해지-집
        거리 시간 인원 :  5317보, 4.5km, 3.0시간, 나와 성진 
        특기사항 :  서원곡 둘이서 소통하며 즐겁게 거닐었다.
                          오늘 점심식대  성진이 계산하여 잘 먹었다고 부인께 인사 전달     

 

산수회도 오늘은 망조든 날

성진과 나 둘이서 차디찬 바람 가르며 

관해정 은행나무 앙상한 가지 밑에 만났다.

오늘은 호젓한 길 서로 대화하며 고샅길 오른다.

셋은 병원 가고, 여행 가고, 손녀 졸업식 가고......

둘이서 가는 이야기 끈을 잇는다.

석불암으로 오르면서 자판커피 생략하고 

석정 여인들에 자리뺐겨 스치고 나니 

약수터에서 자리 잡아 간식 나누고 

내려오는 길은 백운사로 데크길 내려가 

양지쪽 쉼터에서 햇볕에 구웠다.

안산 학봉에 햇살이 번진다.

노골노골 풀어지고는 다시 출발한다.

서학사로 올라가다가 그 고개도 높다고 

아랫쪽으로 솔숲길 내려가 

배드민턴장에서 언덕길로 올라가

공동묘지 동네를 가로 질러서

수도사로 가려다가 성로원으로 바로 내려가서 

뒷길 봉서사지나 삼학사에서 꺾어

오늘 종점 송학정으로 든다.

오늘 점심은 마님 심부름이라고 성진이 먼저 신고한다.

누가 낸들 미안치 않으니 오늘은 맛있게 먹기로 했다.

추어탕 백반 점심 특선 시켜놓고 

정말 민속정식 맘맞는 친구와 먹으니 

아무데도 걸릴 것 없다.

감사히 먹고 전하라고 인사하니

이심전심 평안한 걷기였다.

집에 돌아와 또 마님 심부름 

자전거 몰고 중앙신협 새마을 금고 둘러 

심부름꾼 노릇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온 몸이 자유로우니 더 이상 바램이 없다.

어쨌던 우리는 걸어야 산다.

오늘 약 4.5km, 5,300보 상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