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산수벗 산청 생초 국제조각공원 및 산청 국립호국원 관람

황와 2025. 5. 13. 17:15

산청휴게소 함박꽃

25.5.13 산수벗 산청 생초 꽃잔디공원과 산청호국원 구경가다.
         참가인원 : 5명, 차량 운전 : 나
         답사코스 :  서마산IC-남해고속도-대진고속도-산청휴게소-산청 생초 국제조각공원 일주-생초시장통 어탕칼국수
                          (미당 제공)-국도 -신안교-남사-산청호국원 관람-고속도로-마산)
         걸은 거리 : 6,220 보 5.2km, 5인 정원 1개월만에 첫 출행(감기로 행사참석으로 결석)
         특색  : 오래간만에 성원 모두 만남, 생초조각공원꽃잔디는 파물, 어탕칼국수 맛집 만끽 
                     내 가 갈곳 산청호국원 첫 방문 시설 둘러보고 절차 알아 옴 - 신청서 양식 받아옴)          

 

1. 산청 생초면 국제조각전 꽃잔디 공원

 

봄꽃 꽃잔디 다 질 무렵 생초 꽃잔디 축제장으로 찾아든다.

관광버스 여러 대에 실려온 관광객이 제법 많이 구경중이다.

예전 두번쯤 다녀갔으나 그때는 초창기였고 

오늘은 그 범위도 많이 넓어졌고 

조각품도 그 수효가 더 늘어났으며 

산책길도 제법 둘러 돌도록 배치되었고 

하얀 이팝꽃이 어울려 피고 산새들 뻐꾸기 소리 어울려 들린다.

앞들 경호강 탄천물은 들판을 흐르고 

옛날 이곳을 스쳐간 친구들 이름 대며 

이곳이 충구인 박항서와 개그맨 이성미의 고향이고 

특히 대목장 박천수의 전통장인 목아전수관이 있다. 

경호강 물소리 졸졸 강변 몽돌사이로 흘러간다.

여기 천엽의 장소 생초 어탕 횟집은 유명한 맛집동네다.

한바퀴 꽃잔디 동산길 둘러 돌며 국제조각작품 감상하고 사진찍고

풍성한 여인의 나상 감상하며 어머니를 그린다.

돌아내려오며 나이든 표 자주 앉아 쉬며 

관광객 점심 때 다 몰려 가고나니

우리 다섯만 땡볕에 구이며 어탕집을 찾는다.

두가지 메뉴 어탕국수 어탕칼국수  중 하나

우리는 어탕칼국수로 통일 소줏잔 기울이며 

모처럼 만난 기쁨 입맛으로 동의하고 

미당이 나서서 계산하고 돌아온다.

난 기어이 사양하는데 기름값 모아 준다.

요즘 눈이 이상하여 자꾸 로선이 겹쳐보여 한쪽 눈으로 운전하기에 

오래간 만에 내가 차를 운전해 왔기에 피곤해지면 증상이 더해진다.

가능한 빨리 돌아가자고 국도편으로 내려오며 

신안면 신안대교를 건너서 단성면으로 넘어갔다.

목아 박천수 대목장 전시관
전시 작품
생초앞 경천강

 

님이여
쟁초 축구인 박항서 고향
꽃잔디공원

 

2. 산청 단성면 국립산청호국원

 

단성면 남사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니

호국로로 국립산청현충원으로 들어간다.

장차 우리부부와 아픈 동생 부부도 여기 와야할 묘지로 

그 장소 먼저 둘러 보고자 방문하였다.

입구 도로 가로수에는 연중 태극기가 펄럭인다. '

도로 이름도 목화로에서 들어가는 호국로다.

호국원 사무실에 들어가 신청방법 묻고 

용지 받아서 기록하여 우편으로 부쳐주면 신청된단다.

현충문 들어가 시설 둘러보고 

현충문과 현충탑 우뚝 솟은 하늘 뻐꾸기 울고 테극기 펄럭인다.

호국인의 쉼터에는 처음 들어온 사망자 장례 제사를 모시는 제사실이 넷 있고 

참전용사의  호국인 제복을 전시하여 두었고

제1단지와 제2단지 봉안당으로 올라가니 담장식 봉안당으로 

화강석재로 여섯 봉안실을 수직으로 쌓았고 아래에 작은 평상을 두어

참례자가 가져온 간략한 제물을 차려 참배하도록 되어 있으며 

그 단지 모습이 정5각형 담장식으로 지붕에는 비가 바로 맞지 않도록

작은 경사지붕울 설치하여서 깔끔하게 관리 되도록 하였다.

바깥에 표시된 이름표를 보니 군별 계급 이름으로 표시하고 

그의 이력은 밝히지 않았다.

배우자는 배인 성명을 표시하고 작은 사진으로 표시하고 있었다.

최근에 1단지 설치하고 모자라 2단지 를 완공했다고 현수막 붙어있다.

푸른 녹음속에 뻐꾸기 멀리서 우는 조용한 골짜기 

편안한 유택에는 우리형제 여기서 예정 얘기 하겠지.

그러나 동생이 빨리 낫기를 빈다. 

친구들과 둘러보며 다들 부러워한다.

그러나 누가 날 찾아 여기 올꼬 ?

거기서 난데없이 강재호 선배도 같은 처지 

부부 내외 처음 둘러보러 왔단다.

부지런히 둘러보고 나니 약 3시경 

5시간 외출 6,000보 걷기 보람있는 산책이었다. 

 

 

산청호국원경내도
봉안당뱇치도

 

호국보훈숲길
경내 도로
산청호국원
현충관
현충문
현충탑
봉안당
제2 봉안당

 

호국인 쉼터
봉안실(남:푸른색, 여: 흰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