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무더위 야간 산호천변 세 바퀴
황와
2024. 8. 4. 23:31
24.8.4 산호천변둘렛길 세바퀴 걷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한일교-통합교 :3바퀴-집 거리 시간 : 10,825보 9.1km, 2.0시간 특색 : 무더운 열대야 바람 한 점 없는 도랑가길 땀이 젖는다. 더위 땀보다 걸은 기쁨이 더 크다. |
무더위 뚫고 밤길 나섰다.
무조건 더워 가슴골로 땀 흘러내린다.
걷는다는 것만으로도 상쾌감 입는다.
무더위 참고 참으며 거닐었다.
늘 다니던 그길
걷는 것도 쉬는 것도 모두 똑 같다.
율림교와 무지개다리에 설치된 네온사인이
다리아래 도랑물에도 떨어져 아름답다.
세바퀴 1만보 목표 완수하니
지겹도록 같은 길 걷는 것도
운동으로 내뿜은 땀과 숨이
나를 영원히 자유롭도록 데려간다는 것을
나는 믿고 더욱 진취적으로 걸었다.
내가 고마운 저녁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