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그린웨이와 서항섬 보리밭 유채꽃밭길

황와 2022. 5. 17. 15:30

                                                   22.5.17 산수회 임항선, 서마산공원 보리밭, 유채밭길 걷다.

                                                          코스 : 집-경남은행-석전삼거리-임항선-김주열 추념공원-다리-

                                                                  보리밭, 유채꽃밭-무지개다리-롯데마트(중국집) 

                                                          거리, 시간, 인원 : 14,500보, 10.8km, 3,0시간, 5명

                                                          특색 : 청보리밭,  유채꽃밭 구경하다.

 

다섯 친구들 보러 봄바람 쐬고 나간다.

아파트에서부터 빨간 줄장미 한껏 자극한다.

화창한 대낮 환하다.

농협 들러 공공료금 납입하고 

3.15대로를 따라 걸어서

석전삼거리 육교 건너서

다섯 손을 맞잡는다.

신록 임항선 숲길  

사람들 많이 오간다.

북마산 철도시장 거쳐서 

조남 사모님들 주라고

홀인원 기념

상품 쑥떡 하나씩 배달한다.

카나다 단풍나무 숲길이 초록길 멋지다.

송엽국 길가에 피고 

추산동 철길가 늙은 아지매 커피점

농담 받아주며 반가움 마신다.

미당이 몫을 계산했다.

철교다리 건너서 

도로정비 철롯길 옆에 

자연석 평판깔기 작업 공적자금 낭비한다.

비가 오면 직컥질컥 석반이 흔들릴 것 같다.

검찰청 앞에서 건널목 건너 아우지 차량 전시장 앞으로 

바닷가 김주열 열사  동상 우뚝서 있다.

바닷가 연안부두 걷다가 

다리를 건너 섬안으로 들어가

넓다란 공지에 청보리밭과 유채꽃밭 가꾸어 놓았다.

푸른 수풀 속에서  꿈

연초록 싱그러운 풍광이 넉넉하다.

보리밭, 유채밭  오솔길 쉼터 모두 행복하다.

짝지어 앉아 보리밭 유채꽃밭 너머 행복을 부른다.

푸른 8자 다리를 넘어 보건소 옆 갈치조림집 찾다가

중국집 간자장면과 탕수육으로 멋진 봄길 부라보했다.

1만 4천 5백보 약 11,8km  적절한 운동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