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덕 장군 묘소. 최윤덕 장군 묘소 08.9.30 창원시 북면 최윤덕 장군 묘소 참배 264 조선초기 왜구와 여진족의 등살에 국경을 바로세운 장수로서 4군을 개척한 장수가 바로 최윤덕 장군이다. 그는 고려말과 조선초 장수였던 최운해 장군의 아들로 태어나서 14살 때에는 화살 하나로 호랑이를 때려 잡았다고 전하고 태종 때.. 건강한 만남 3/좋은자료실 2008.09.30
새벽 등산 08.9.27 /264 희뿌연 숲속 길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새벽 공기가 상쾌하다. 어둠에 가려진 얼굴이 세상을 만난다. 먼저 넉넉해 지려고 인사 끈을 당긴다. 만나는 사람까라 먼저 인사함이 사람사는 밝은 세상 아닐까? 숲속 길 작은 만남이 상쾌한 하루를 연다. 에너지처럼 맑은 세상을 향해 건강을.. 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2008.09.27
기다림 08.9.26 /264 토요일 오후 카페에 앉아 긴 의자처럼 늘어진 시간을 본다. 아름답고 고운 생각을 자꾸 꺼내며 오가는 사랑이 행복하다. 추억에 금빛을 입히고 자태에 핑크빛을 씌운 표상을 그리며 또 상상하며 불행은 다시는 기다리지 않음을 신념으로 신념으로 시간을 자르며 밝게 맑게 환한 얼굴이 떠오.. 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2008.09.27
절룩대는 출발점 08.9.16 /264 아름다운 마음이 모이면 좋은 일이 일어나야할텐데 운명은 한 번씩 한 번씩 장난치고 싶은가 봐 방학 쉬는 날 스스로 모여 '졸업기념 친목 배구'라 즐겁게 어울린 덕에 웃고 즐기고 사랑하고 ..... 앗 불싸! 발목 인대가 늘어났네 얼음 찜질과 근심스런 시선이 쫄렸네. 첫출발 신고식이 절룩대.. 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2008.09.17
고마운 사람들 08.9.8 퇴임식 사진을 받고 사람과 사람이 섞이면 좋은 사람 나쁜 사람 그렇고 그런 사람 전안 용광로에 들어가면 고마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가 보다. 내 마침이 그리 엄숙한 것도 위대한 것도 사랑스런 것도 아닌데 밤잠 설치며 준비한 정성으로 웃음으로 행복감으로 그리고 짙고 깨끗하게...... 고.. 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2008.09.09
갈모봉 편백나무숲에서 2008.9.7 산맘등산 때/264 푸른 가을하늘이 오라고 손짓하는 곳 고성 갈모봉 숲속학교 구석 구석마다 아침이슬 이파리 끝에 매달려 반짝이고 솔솔 살갗을 스치는 바람 작은 들꽃을 간지르며 살랑살랑 술레잡기 한다. 푸른 그늘 덕석처럼 말려 빈 풀밭에 퍼지면 햇볕 통통 오른 게으런 거미들이 줄을 뽑아 .. 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2008.09.08
화분의 녹색 잎을 닦으며 08.9.3 /264 누가 할 일이 없다고 한탄하는가? 찾으면 거기 가까운 거기에 기다리고 있는데..... 일의 귀천이 어디 있고 집안 일은 여자만의 몫인가? 오늘 아침 화분의 큰 이파리를 반짝 반짝 닦으며, 아내의 긴 세월 속에서 고마움을 배운다. 좋은 일, 폼 나는 일에만 익은 남정네들 자잘한 가사 육아 청소 .. 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2008.09.04
대죽도횟집에서 08.9.2 /264 謹身은 채 이틀을 넘지 못했다. 그리운 이들에겐 참을성이 없는가 보다. 아픈다리 끌며 운전대 붙잡고 반가운 얼굴 찾아 長福校를 찾는다. 모두 새로운 얼굴이라 낯 설고 눈 설고 그러나 단장한 얼굴이 곱구나 마치 귀빈처럼 사인을 한다. 情에 끌려 理性을 잃고 남자들의 투박한 만남이 戰友.. 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2008.09.02
나의 훈장 08. 9. 1 큰 일 한 사람들은 거룩하게 거룩하게 높아지는 듯 하더니 이름과 함께 동상으로, 비석으로 시선을 끌지만 41년 6개월 코흘리개 거둔 작은 일이 오늘 큰 공적으로 거룩함을 뽑내는 구나 황조근정훈장 어린 천사를 천사로 대하지 못하고 마소처럼 망난이처럼 꾸중과 매질로 훈계라는 이름으로 그.. 따뜻한 만남 1/가족사랑기 2008.09.02
정년퇴임 시집발표회 회고사 08.8.23 정년퇴임 및 첫시집 ‘따뜻한 만남’ 발표회 1. 참석자 소개 가족석 - 삼촌(이전호), 고모, 누나, 동생, 처남(황종식, 태현), 운영위원장 - 임만규 강재호, 이상화, 최혜영, 학부모회장 - 박영숙, 학부모 임원 내빈 - 명홍규 교육장, 정순호. 김홍식 사장님 등 제자 - 현창 2회 안병근, 노태민, 노재헌, .. 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200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