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doco Hall(堉史亭, 篁窩)

아름다운 마산만을 .... 08.11.11 08년 젓가락 데이 양덕1동 사람들이 마산 살리는 현장을 꿈꾸며 아름다운 해안을 보고자 떠났다. 마산만 개발은 퍼올린 준설토를 쌓아 마산 서항 바다를 반쯤 메꾸고 꿈같은 항만을 개발한단다. 서항이 개발되면 섬이 생기고 큰 도시가 생긴단다 가포에는 5선석 규모의 항..

순창 강천산 단풍놀이 08.11.2 월령초 제29회 동창회 가을소풍에 동참하여 전라북도 순창군 강천산(剛泉山 892m) 계곡을 푸른 에너지 받으며 다녀왔다. 가을이 익어가는 즈음 장년 제자들이 울렁대는 버스간에서 쉴새없는 젊음을 자랑할 때 난 이방인이었다. 이들을 이끌며 봄, 가을 소풍을 수 없이 멋 적..

사의공 할아버지 묘사 08.11.1 첨소재묘사 참배 시월 초 사흗날 자손들이 모여 고려동 담안 동네 첨소재 뜰안이 가득하다. 우리 할아버지 예절 우애 효성 충성의 향기를 솔선수범하셨기에 어머님 지척간에 두고파 장문 열고 바라보는 뒷산에 묻으셨네., 그 자손 얼레둥둥 전국각지 모여 모여 평화만복 ..

돝섬과 국화축제 08.10.24 제8회 가고파극화축제를 보고 초등학교 2학년 시험문제 관계있는 것끼리 줄긋기 하라 ? 정답은 '돝섬 - 국화' 누가 이런 문제를 냈는가? 그리 세근이 없는가? 아무리 보아도 신뢰도 타당도는 물론 온 세상에서 야단 맞을 소리 무학산이 놀다가 그져 던져버린 돌덩이 하나 바닷물..

진해만의 미학 08.10 23 진해만 아름다운 정경을 사진에 담고 가운데로 가운데로 무리져 모여드는 건 정녕 中心이 좋아서일까? 아니지. 밀리고 밟히고 찢기고 엎어지면서도 살아남는 方法을 배우는 道場이니 어쩔 수 없지. 큰 일 마치고 쉬고 싶으면 한적한 변두리 찾아 추억을 양분삼아 하느적하느적 ..

08.10.22 마산종친회 선조유적답사여행에 참가하여/264 1 샛별처럼 빛나는 선조의 행로를 밟으려고 새벽밥 먹고 마산종친회 선조유적탐방 여행에 신나게 몸을 실는다. 거룩한 행사는 마음가짐부터 다르다. 모두 한배 자손이라 정겹고 따뜻하고 섬김의 문화를 실꾸리에서 풀어낸다. 2 물어물..

개천예술제 풍경 08.10.3 제58회 개천예술제에서 10월 상달 첫머리에 사람들 불러모아 남강가 언자리에 등불 집회로 자랑하는 물결이 사람사이를 비집는다. 촛불잔치 사람들이 이곳으로 이곳으로 장소를 옮겼는가? 불사조 축등 염원 - 건강, 행복, 사랑 보통 맑은 대낮을 그리워하건만 그들은 하나같이 ..

노인을 존중하자 08.10. 2 노인의 날에 노인의 날에 의미없이 하루해는 버릇처럼 스치고 지난다. 그들은 억세게 개척하며 자식 희망 안고 산 죄밖에 없는데...... 산 이력 배운 기술로 이 세상에 헌신하고 싶은데 정보 끊기고 정 끊기고 억지로 바보되어 구름처럼 바람처럼 흘러만 간다. 더 섧은 것은 애지..

카메라 들고 내 시간 빼내서 내 마음대로 하늘 사진 박으러 푸른 구름 아름다운 오후를 우포늪에서 쉬었다. 그리고 현창 반가움 누렸다. 낙동강 영축산 그리고 구름그림자 오후 양파밭 목포늪 왕버들 숲

물이 마른 주남저수지 해질녘 풍경입니다. 황혼이 천천히 내리고 대산 들녘의 황금 물결 가을 게으런 주남저수지 퇴락 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