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만남 1/조상사료실

재령군과 상장군 중랑장 사재령 삼현 봉안문

황와 2024. 6. 9. 14:04

[景德祠 先賢 紹介 자료]

 

1. 高麗  門下侍中 載寧君().

 

고려문하시중 재령군께서는 삼가 생각하건대 재령의 씨족을 이루어 단군민족 중에서 저명한 종문으로

고려의 장군 집안으로 삼현을 이어간 원류이며

그 세계를 살펴보면 시조 휘 알자평자께서 악강 언덕 표암에 내리셔서 명성을 날리시고

여섯 화백 대표가 모여 그 수장으로 신라왕을 옹립하니 목숨을 다하고

정성을 기울여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감추어진 공로로

시호를 충헌공으로 은열왕에 봉해 졌고,

월성을 관향으로 이름난 후손들이 가득 차서 대를 이어 평판이 있으니

세계 으뜸 종문으로 위대한 부군이시며,

고려 문하시중은 현재 국무총리급으로 나라에 기여한 충정으로

고려 보조공신으로 국론을 우수하게 이끈 공적으로

재령군에 봉해져 고구려 황해도 식성 지방인 재령을 식읍으로 얻으니

월성과 재령으로 갈라지는 창을 여셨고

현종의 따님과 혼인하여 창자혁자 아들이 있으시고

후예로 삼현(상장군공, 중랑장공, 사재령공)이 있어 덕행이 있고 명성을 날리니

이와 같이 논의가 결정되어 배향하고 우리 성씨의 득관조로 숭모비를 세우게 되었고

공손하게 받들어야할 우리 성씨의 표상이십니다.

 

[봉안고유문]

高麗門下侍中載寧君 謹惟 載寧之氏

고려문하시중재령군 근유 재령지씨

檀族著門 高麗將屋 三賢承源 謹按世系

단족저문 고려장옥 삼현승원 근안세계

始祖謁平 嶽降瓢巖 以爲名聲 六村和白

시조알평 악강표암 이위명성 육촌화백

擁立羅王 佐命傾誠 千年圖藏 諡忠憲君

옹립라왕 좌명경성 천년도장 시충헌군

奉恩烈王 月城貫鄕 簪纓滿郁 代有之評

봉은렬왕 월성관향 잠영만욱 대유지평

爲世甲族 有偉府君 高麗侍中 爲國精忠

위세갑족 유위부군 고려시중 위국정충

補祚之功 國論優遇 載寧君封 月城載寧

보조지공 국론우우 재령군봉 월성재령

別貫稱窓 尙顯宗女 昌赫承崇 裔有三賢

별관칭창 상현종녀 창혁승숭 예유삼현

有德名隆 尙以論決 配享成恭 玆値吉辰

유덕명융 상이론결 배향성공 자치길신

謹告 虔告

근고건고

 

2. 匡靖大夫 上將軍公.()

 

추봉 광정대부 상장군공께서는 휘자가 소자 봉자이시고

역시 홀로 세계를 이어시니 우리 족보 초보의 서문에 의하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천품이 출중하여 순성보조공신으로 전쟁터에 나가서 반드시 이기고

덕으로 다스리는 장군으로 기개가 충천하였고, 상장군 이름과 공훈을 얻었다.

목숨이 오래지 못하여 광정대부로 추존되었고

공민왕의 따님과 혼인하여 슬하에 양현 중랑장공과 사재령공을 얻으니

후손들은 우럴어 존경받는 분들이 이어졌었고 중시조로 논의를 이루었습니다.

경덕사를 창건하고 지금까지 손가락 꼽으며 세월 25년이 흘러 때를 도모하여

성역화하고 배향하자는 의논이 물같이 흘러 배향되어 후손으로 향례를 올리고 있습니다.

[ 광정대부 봉안문]

追封匡靖大夫上將軍公 謹惟 諱啣小鳳

추봉광정대부상장군공 근유 휘함소봉

亦獨世續 初譜之序 事勢詳錄 天稟出衆

역독세속 초보지서 사세상록 천품출중

純誠功臣 出必勝戰 治德將軍 氣槪衝天

순성공신 출필승전 치덕장군 기개충천

上將名勳 壽不應仁 匡靖追尊 尙恭愍女

상장명훈 수불응인 광정추존 상공민녀

兩賢得昆 後孫欽仰 中祖盛論 景德祠刱

양현득곤 후손흠앙 중조성론 경덕사창

今至幾何 屈指計歲 四分百過 時圖聖域

금지기하 굴지계세 사분백과 시도성역

配享議河 玆値良辰 日暖風和 籩豆香酒

배향의하 자치양신 일란풍화 변두향주

告由是格 神其降歆 洽惠啓迪 謹告 虔告

고유시격 신기강흠 흡혜계적 근고건고

 

 

3. 門下評理 中郎將公. ()

 

추봉 문하평리 중랑장공께서는 추봉하기를 문하평리에 봉하시고

올바른 정사를 이은 선조이시다.

어릴 적에는 외로웠으나 자라서는 무술을 갈고 닦아

늙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정성으로 가정을 이루고

좋은 옛사람들과 어울려 자기 몸을 단련하여 민첩하게 싸워 이기고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전쟁에 나가서는 왜구를 잡고 중랑장으로 공을 세우니 세인들의 뜻과 같았고 의로움은 숭상되었다.

아들이 있어서 글 읽는 가업이 있었으나 딸은 패분이 있고

공은 많이 있었으나 작위를 글로서 봉하지 않아 기회를 잃기도 하였다.

그런데 양주(현 양산)전투에서 적을 토벌하다가 분전 중 돌아가시니 안타깝도다.

고려말 왜구들 분탕질에 이를 지키다가 돌아가신 충절로

시호로 문헌공이 있으며 지금껏 분묘를 찾지 못한 채 지내온 수백년

경덕사를 창건하고 지금까지 25년이나 지난 지금 때를 만나 성역화하니

의논이 물같이 흘러 배향되어 제향하게 된 것입니다.

 

[문하평리 봉안문]

追封門下評理中郞將公 謹惟 追封評理

추봉문하평리중랑장공 근추 추봉평리

匡靖之嗣 年少以孤 長從武事 念母寡老

광정지사 년소이고 장종무사 염모과노

成家以誠 細故過人 己能不矜 敏達知名

성가이성 세고과인 기능불긍 민달지명

以故見重 出奇捕倭 郞將得功 世人同志

이고견중 출기포왜 랑장득공 세인동지

義氣其崇 淑問其讐 死不亡兮 有子業文

의기기숭 숙간기수 사불망혜 유자업문

有女珮芬 存者長兮 功靡鑴鍾 爵未書封

유녀패분 존자장혜 공미준종 작미서봉

謂我無良兮 斂襲旣優 祭禮旣修

위아무량혜 염습기우 제례기수

余仰哀以自彊兮 嗚呼 討敵梁州 奮戰而歿

여앙애이자강혜 오호 토적양주 분전이몰

殺身報國 武將誇竭 景德祠刱 今至幾何

살신보국 무장과갈 경덕사창 금지기하 

屈指計歲 四分百過 時圖聖域 配享議河

굴지계세 사분백과 시도성역 배향의하

玆値良辰 日暖風和 籩斗香酒 告由是格

자치양신 일란풍화 변두향주 고유시격

神其降歆 洽惠啓迪 謹告虔告

신기강흠 흡혜계적 근고건고

 

4. 宗簿寺正 司宰令公 ()

 

증 종부시정 사재령공께서는 광정대부로 현재 내외분 모두

분묘를 이곳 밀양에 두고 섬기는 선조입니다.

모은공 가록에 안렴사를 역임했다고 하고 딸사위 가승에도 역시 기록되어 있다.

사재령 직은 행직으로 어염을 담당한 직무였고

증직은 종부시정으로 종친부를 총괄하는 관리로서 시정은 그 우두머리이다.

영인이씨할머니 사이로 여섯 아들을 두셨다.

모두 효충한 선비로 삼년상에 지내며

여막에서 성심을 다하고 여막에 모여 삭망제에 한 베개를 베고 동침하며 효행을 다했다.

장자인 계은조는 지평벼슬로 간관 김진양과 더불어

당시 개혁파 정도전과 그일당을 엄벌하라는 상소를 올렸다가

되려 역풍죄인이 되어 곤장형을 맞고 유배도중 돌아가신 선조이시다.

강직 절개와 의리가 깊었고 효행과 의리는 태종의 명으로 효자 정려를 받았고

그 정려가 종산아래 효자동에 있습니다.

밀주 오현 중 수반의 명예를 지킨 선조이시다.

둘째는 휘 술 사정공이시고

셋째는 휘 축 생원공이시며 고행 부모 선산을 지키신 분이시다.

네째 휘 오 모은공은 두문동서원에 향례하는 영화를 이루고 공민왕의 외손으로서

남쪽으로 내려와 함안 고려동에서 살게되었다.

고려가 망함에 망복절의를 지킨 선조이시다.

다섯째가 휘 유 처사공이시다.

여섯째가 휘 인이 있었다.

 

[종부시정 봉안문]

 

贈宗簿寺正司宰令公 謹惟 匡靖之嗣

증종부시정사재령공 근유 광정지사

昆季二賢 長曰評理 季居密緣 當爲少孤

곤계이현 장일평리 계거밀연 당위소고

妣養苦憐 公修篤工 學行倂全 茅隱家錄

비양고린 공수독공  학행병전 모은가록

歷按廉使 女壻家乘 亦錄其是 司宰令職

역안렴사 여서가승 역록기시 사재령직

極選淸顯 贈職寺正 一品冠冕 次世六生

극선청현 증직사정 일춤관면 차세육생

皆以孝忠 居於三祥 廬墓誠衷 會于廬堂

개이효충 거어삼상  노묘성충 회우노당

望朔同枕 長之溪隱 死節義深 闡聞孝義

망삭동침 장지계은 사절의탐  단문효의

上命旌閭 偉哉密州 五賢首譽 仲叔五六

상명정려 위재밀주 오현수예 중숙오륙

罔僕自靖 季之茅隱 杜祠享榮 恭愍外孫

망복자정  계지모은 두사향영 공민외손

南下居怡 莫說辭蹟 似續推斯 景德祠刱

남하거이 막설사적  사속추사 경덕사창

今至幾何 屈指計歲 四分百過 時圖聖域

금지기하 굴지계세 사분백과 시도성역

配享議河 玆値良辰 日暖風和 籩豆香酒

배향의하 저치양신  일난풍화 변두향주

告由是格 神其降歆 洽惠啓迪 謹告 虔告

고유시격 신기강흠 흡혜궤적 근고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