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967년부터 3년간 근무했던 자랑스런 복무지
철원평야 개괄지를 담당한 제6사단
월정리 부근에서 목책선에 잠복근무하다가 여름 모기에 다뜯기고
전방 순시하던 중 지뢰폭발로 희생된 피나는 시신을
덩치 큰 까닭에 두 번씩이나 엎어다 나르고
당시 목책선을 수리하느라 산을 올라 나무베기 작업하고
철책선으로 바꾸는 공사하는데
각부대 철책선 공사 자재를 직접 불출입 점검하였으며
여름철 수풀을 베어내는 시계청소를 지뢰밭 헤쳐 청소했었고
102op 작전병으로 나날이 상황 밤샘하던 그 젊음
매일 전방 정찰 상황보고 op 상황병으로 정성을 다했다.
그때 그 추억을 생각하며 청성부대 홍보 영상을 소개합니다.
옛 추억이 다시 돋아납니다.
작전관보다 작전병 나를 찾던 그 대대장님이 매우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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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GOP " 1967-70년 나의 국방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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