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31 기강서원 춘계향례 참석/264
제7대 삼도수군통제사
이운룡 장군 우리 할배
의령 지정 웅곡골에 누워계신다.
진주 의령 선비들 모여
임란공신 위대한 동계 선생을 기린다.
오늘은 멀리 원주 종친들도 참가했다.
부산 창원 진주 종친은 물론
청도 문화원 유적답사반까지
그간 적적하던 서원 뜰이
해군이 올봄 정원수 골라 다시 심었고
유선들 도포자락 휘날리며
충절을 배운다.
충양사 뜰이 가득하다.
들어설 데가 없다.
초헌관은 문학박사 정친규 님
아헌관은 유학 주무동 님
종헌관은 이학박사 이원진 님
집례는 김기준 님
축은 전보수 님
오집사 모두 타지 사람들이다.
삼베 도포와 모시 두루마기
참 깨끗한 제복이다.
난 오늘도 사진 뜨고
산소에 올라가서
참으아리 핀 푸른 오월 밝은 해
앞들 살아움직이는 안산
참 아늑한 자리임에도
아들 평택현감 이후로
적통 종손 없다고 밀양손씨 외손 봉사한다.
참 아쉬운 이야기
앞산 파헤치는 몰골 참 보기 싫다.
아마 여기도 피해를 줄 것 같다.
죽어 몇백년이 되어도
후손이 살아있으면 가슴에 살아있다.
원주 멀리서 찾아온 정성처럼
명함 얻어 다음 황천 찾아보기로 했다.
다녀오자마자
종친회관에 모여
종친회 사무 인계인수 무거운 맘 가뿐해 진다.
새장을 벗어난 비둘기 심정이다.
건전한 얘기 나누며
더욱 잘 운영되기를
새일은 새 푸대에 담아봐야 한다.
평송 정호 회장, 원계 병목 총무이사
옥천 전회장, 벽사 부회장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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