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29 창원종친회 합천 경원사 표암공, 강양군, 재령군 향사에 참례하고
밀양 상남 조음동 경덕사 성역화 건축 현장 둘러보고 오다./264
전화 걸어 훼당
합천 경원사 향례 가 보잔다.
별 일 없으면 훌쩍 떠나고픈 맘
새벽밥 뜨는둥 마는 둥
여덟 시부터 다가올 차를 기다린다.
씨족 행사에 늘 바쁜 사람만이 바쁘다.
그것도 즐기는 사람만이 안다.
오늘 행차는 넷
의령 넘어 삼가, 합천 황강을 만났다.
황강변 일해공원 오른쪽 언덕 꼭대기
돌계단 옆 우람한 돌비 서고
합천이씨 시조 강양군 이개 선생
돌비 키만큼 높다.
경주이씨 표암공 한 뿌리에서 나와
신라말 강양군 합천이씨로 분관해 나가고
고려초 재령군 우리 시조 할배
재령이씨로 분관해
이 세 분 시조공을 모신 경원사
오늘 매년 음력 삼월 초열흘
합천이씨가 주가되어
중동서원과 유림 행사로 진행한단다.
이웃 강양향교도 둘러 보았다.
일찌기 돌계단 홍살문 올라
솟을대문 들어서니
우람한 상징송 뜰안에 기백이다.
양편에 중동서원, 강양서원 들어서고
정면 문지방 있는 대문 안에
경원사 사당 엄숙하게 자리했다.
빙둘러 월호 언덕 둘러싸고
북서향 앉은 사당 대성전처럼 넓다.
사당안에 표암공, 강양군, 재령군 모셔져있으니
오늘 우리는 시조 할배 세 분 뵈러 온 셈이다.
뜰앞에는 왼편에 강양군 신도비 서고
오른편에 장등대 서서
엄숙미 정갈하다.
경원서당 개자열어
도포입은 유림 긴 소매 휘날리며
제사분정 발표하고
오집사 관복 갈아입고
그뒤 제관들 따르니
경원사 앞뜰이 자욱하다.
예도 사림 행렬 유선의 멋이더라.
바쁜 홀기따라 재빨리 진행하니
늙은 몸 가쁜 호흡들
가누기 어렵게 씩씩했다.
각 집사자 재배하여 제 자리 들고
초헌관 합천문회원장
진설 순시하고
축 개독 점촉하고
초헌관 강신 삼상향하고
초헌관 세 분 선생께 첫잔 드리고
축 갑갑한 호흡 숨찬 독축하고
아헌관 차례대로 둘째잔 드리고
종헌관 차례대로 마지막잔 드리고
모두 재배하여 사신 배례하고
축문 지폐 사른 후에
음복례 초헌관 음복주 마시고
재령이씨 종친들 따로
세 시조공께 술잔 드리고 재배했다.
부산, 창원 종친회서 특별히 참석했었다.
오늘 우리 참석으로 더욱 빛났다.
춘향 제례 마치고
식당에 모여
제관들 모두 친목 건배 간담회
중동서원 원임의 평가
우리들 가슴을 찌른다.
정확한 지적으로 예도의 정석을
무식한 제관의 행태를 지적했다.
집례와 창홀의 불합치
신문으로 다니는 행위
소란한 자세
공수자세 실천
합천예도의 선도를 위해 노력하자고 했었다.
돌아오는 길 창녕을 돌아
밀양 경덕사 건축 현장
기둥 서까래 다 다듬어 쌓아두고
주춧돌 자리 콘크리트 굳혀
주춧돌 설치 하는 중
5칸 강원과 뒤에 전사청 건물 자리
앞에는 솟을대문 자리와 화장실 자리
기초 콘크리트 표식을 낸다.
도목수 나와 여기저기 설명하며
5월5일 며칠 남지않은 향례시
상량식 진행할 거라고 다짐한다.
현장을 보니 곧 집의 모습이 드러날것 같다.
수고한다고 격려하고
돌아나오는 우리 등이 따뜻하다.
[부록] 표암공, 강양군, 재령군 축문
표암 이알평 경주이씨 시조공 강양군 이개 합천이씨 시조공 재령군 이우칭 재령이씨 시조공
'따뜻한 만남 1 > 조상사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재령이씨 사의공파 대종보 (0) | 2015.05.27 |
|---|---|
| 시조공 할배 향례 및 경덕사 성역화 사업 재실 상량식 거행 (0) | 2015.05.05 |
| 기강서원 식수목 보식 (0) | 2015.04.20 |
| 조선의 女中君子 ‘장계향’ (0) | 2015.03.19 |
| 여중군자 정부인 안동장씨 할머니 표준영정 봉안 (0) | 2015.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