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동 구산농협에서 출발 반동 쌍효각
해강마을 가는길 구복마을 샘터
갯내음 싱그런 저돗길 걷기
09.12.1 마산 향톳길 걷기에 참가하여 264
난 그리던 마산의 향토
소박함이 진하게 밴 그 길
처음으로 동참하여
울긋불긋 열번 째 한 성원이 되었다.
반동마을에서 출발
쌍효각, 해강마을 지나 구복마을 옛샘
저도연육교 건너 숲속 소풍 점심 때우고
다시 해안선 따라 갯내음 이십오릿길
제 몸 실험하며 상쾌한 느낌을 담았다.
갯내음 풀풀 향기롭고
억새 가을 볕에 하얗게 빛나는 그 오솔길,
바다는 간간이 소나무 사이로 반짝
쉬어 가라고 손짓한다.
가즉히 끌어다 놓은 해안선
동작 멈춘 발동선이
바다에 그림자 닻 내려 졸고 있고
갈메기는 멋진 풍경화를 물어다 놓는다.
여기에 한 자연되어
낮은 산 작은 언덕 너머
작은 오솔길 구비돌아 깔며
씩씩한 발걸음 참 건강한 하루였다.
저도연육교 콰이강의 다리
소풍 점심 오솔길
빈집 강아지가 지키고 가을을 안은 하성해안
해변 길 자갈 길 생굴 따는 여자
은행 닢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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